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공17단지 경로당에서는 지난 23일 푸르지오 6차 축구동호회(회장 김태수)와 6차 부녀회(회장 박연숙), 해양중학교 및 입대위의 공동 주관으로 노인 100여분을 모시고 성대한 경로잔치를 벌였다.

이날 경로잔치는 따뜻한 식사와 설탕 100여개, 수건 100여장을 전달하고 연말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노인 분들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푸르지오6차 축구동호회는 2005년 아파트 입주민들로 결성된 순수 축구동아리로 운동장에서 체력단련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회원들의 성의를 모아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

푸르지오 6차 축구동호회 김태수 회장은 “앞으로도 부녀회와 입대위의 협조하에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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