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5년과 비교해 전체 단속업체는 2만8천976곳에서 2만601곳으로 31.1% 줄어든 반면 위반사업장은 1천531곳에서 1천600곳으로 4.3% 소폭 증가했고 위반율도 5.3%에서 7.7%로 다소 늘어난 것이다.
적발된 업체를 유형별로 보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곳이 326곳, 비정상적 운영 114곳, 무허가 운영 571곳, 기타 589곳 등이다. 도는 이들 적발업체에 대해 위반내용에 따라 폐쇄명령 332건, 사용중지 249건, 조업중지 143건, 개선명령 318건, 경고 및 기타 534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비정상적으로 가동한 740개 업체에 대해선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도점검으로 오염물질 배출업체 사업주의 환경의식에 경각심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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