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에서는 우선 많은 시민들이 찾는 3곳(호수공원, 화랑유원지, 광덕공원)을 선정, 무선 네트워크망을 구축한 인터넷공원을 만들고 4월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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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인터넷공원』이 조성되면 공원에서 아이들은 자전거, 인라인을 타고 아빠, 엄마는 벤치에 앉아 노트북, PDA 등으로 인터넷 영화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국의 가족과 인터넷으로 화상대화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올해부터 상용화되는 초고속 휴대 인터넷서비스(Wibro)가 공원에서도 제공될 수 있도록 통신사업체와 협의 중이며, 이용자 통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 통계분석을 통해 공원 어디서나 인터넷이 팡팡! 터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이용,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올해 시범적으로 3곳을 선정하여 조성하고, 시민의 호응도가 좋으면 다른 공원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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