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성의 평생교육 학습장인 안산시 여성복지회관(관장 박미라)은 20일 오전 10시에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한 김석훈 시의회 의장, 강사, 교육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의 잠재능력개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 그리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하여 양성평등 속에 활기차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103개 과목 2,0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하이테크 시대에 풍부한 감성과 섬세함으로 여성의 활동과 위상을 새로이 인식하여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실력양성을 해 달라.”고 말하고, 변화의 시대에 교육을 통한 개개인의 능력개발로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통하여 안산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개강식전 행사에는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인 국악인 강선숙씨가 교육특강을 하였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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