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서효원 수원부시장을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행정2부지사로 내정하는 등 道와 제2청 국장, 부단체장, 구청장 등 4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당초 2월초에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인사에서 예창근 안산부시장이 수원부시장으로, 송영건 도 문화관광국장이 안산부시장으로 승진 전보됐으며 황용선 제2청 문화복지국장이 파주부시장으로 발탁됐다.

또한 강철원 도 건설본부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돼 광명부시장으로 발탁되었으며 국방대를 수료한 이재동 부이사관이 남양주부시장, 이철행 제2청 지역개발국장이 화성 부시장, 유정인 전 의왕부시장이 양주부시장, 최문용 道 공무원교육원장이 안성부시장, 유재우 환경국장이 구리부시장, 홍동표 전 하남부시장이 의왕부시장, 이종인 안산 상록구청장이 동두천부시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상록구청장에는 조빈주 제2청 행정관리담당이 임용됐다.

이와 함께 윤성균 복지건강국장이 문화관광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근홍 파주 부시장이 복지건강국장, 서동기 부이사관이 건설국장, 정숙영 구리부시장이 여성정책 국장, 조병석 전 군포 부시장이 환경국장, 이화순 부이사관이 건설본부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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