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1#)민주노동당 안산시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당권을 가진 541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5명을 선출했다.
민주노동당 안산시위원회를 2년간 이끌어갈 이영록위원장은 66년생으로 중앙대 영문과를 거쳐 대아브레이크에 입사한 후 91년 해고된 이후 반월노동사목 간사를 지냈으며 안산지역노동조합 대표자회의 차장, 민주노동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으며 노동운동과 지역운동에 헌신해왔다.
이영록민주노동당 안산시위원장은 “불안정한 고용과 저임금 등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신음하고 있는 반월시화공단의 노동자들도 지역주민임을 잊지 않겠다”며 일하는 사람들이 잘사는 안산시를 밝히겠다는 소명을 밝히고 “고교평준화, 시화MTV 등 산적해 있는 안산지역의 현안들을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민주노동당이 솔선수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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