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단속에는 안산시, 청소년지도위원, 내일여성센터 등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 150개소와 고용금지업소 100개소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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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히 청소년의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 대하여는 자체 표시물을 제작해 업소에 직접 부착토록 했으며,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 대해서도 표시물 부착 권고 및 청소년보호 안내문을 현장에서 배포하고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했다.
청소년 유해업소 대부분이 청소년보호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시의 행정지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등 청소년보호 공감대 형성이 점차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신규점포와 업소에서는 여전히 청소년보호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지도위원과 청소년 단체 등을 통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매월 청소년지도지원의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민·관 합동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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