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2006년도 경기도 공중화장실 개선 및 관리실태 평가결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확인 등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포천시, 우수상은 수원시, 광주시, 안산시는 평택시, 의왕시, 연천군과 함께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의 모범사례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간화장실이 관리가 안되고 있어 일정규모(2,000m2) 이상의 177개소의 상가화장실을 일제히 조사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장실 사용요령에 대한 안내문을 매분기마다 통보하고 가두캠페인 및 시보와 반상회보에 홍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조성에 기여하였으며 화장실 이용문화에 대한 조기교육을 위해 관내 90개소의 학교에 통보하여 화장실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상사업비가 지원되며 도지사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상사업비 지원내역은 최우수 150백만원, 우수 75백만원, 장려 50백만원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산시는 더욱 깨끗하고 품격있는 화장실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하여 시민 위생편의 및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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