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안산 시에서 제일 먼저 주민의 참여 공간을 열어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적극 활용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 그간 다져온 역량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와동건설을 위해 7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첫째는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으로 정주 및 애향의식 부족에 따른 주거환경이 청결치 못하다는 점에 착안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주변환경 정화의 날로 정하고 7개 구역을 설정 불법광고물 제거, 골목길 쓰레기 수거,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둘째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동사무소 및 센터에서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주2회(월, 금) 내방객들을 위한 고객감동 친절도우미로 나서 주민 곁으로 직접 다가감은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져 주민과 함께하는 위원 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는 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현장에 투입한다는 것이다. 주민자치위원 중 이용기술을 가지고 있는 위원 간 협력하여 매월 첫째주 월요일 또는 둘째주 월요일 휴무일을 통해 관내 4개 경로당(와동·왜둘기·큰고개·강서경로당)을 순회 무료 이용서비스를 제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려 어르신들이 노후 안정적 생활유지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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