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악취방지계획 미 이행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으로 166건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악취시료 채취 후 분석결과에 따라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행정처분과 병행하여 악취시설 개선에 약 60여억원을 투자토록 유도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금년부터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됨으로써 시설투자가 미비한 업체에 대한 개선명령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악취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악취배출업체의 환경인식 부족 등으로 신규 투자가 미비함에 따라 향후 자금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한 시설 개선을 적극 유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술지원을 위한 상담팀을 상시로 운영하여 찾아가는 환경행정서비스로 기업체 관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끌어 올린다는 생각이다.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악취를 24시간 측정, 감시해 악취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산단내 악취 배출원의 측정이나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과학적인 배출원 관리로 악취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악취측정망 및 민간환경감시단을 활용한 정보수집과 홍보로 효과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산시의 대기질 환경개선이 한 단계 도약 할 것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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