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가 시민들이 머물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작년 4월부터 와동, 이동사무소 신청사를 착공하여 현재 와동신청사는 49%, 이동신청사는 7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동신청사는 오는 5월, 와동신청사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와동 동사무소는 26년 이상 노후된 건물로 공간이 좁아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할 수 없거나 행정업무 처리 및 민원인 방문 등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춘 새 청사로 신축키로 하고 와동 280-1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연면적 471평, 주차장 32대를 갖춘 규모로 신축 중에 있다.
이동 동사무소는 2004년 일동에서 분동되어, 현재 농수산물 도매시장 지하에 임시 동사무소를 마련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주민자치센터 및 행정업무 처리 등 민원인 방문 등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동 578-12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에 연면적 879평, 주차장 44대를 갖춘 최첨단 건물로 신축 중에 있다.
신축중인 와동, 이동신청사 신축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상담을 할 수 있으며, 또한 동사무소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문화활동을 맘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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