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화합추진위원회와 선부3동이 주최하고 선부3동 달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내 집앞 내가 가꾸기』의 실천운동과 『사는 곳이 고향』이라는 정신운동을 기초로 한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또 안산시민의 날 기념 동민체육대회와 병행해 주민잔치를 개최함으로서 살맛나는 동네를 만들고 동시에 주민 정주의식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런 만큼 행사준비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기획하고 만들었다. 달미축제는 먼저 사전행사와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누어 개최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사전행사는 이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풍물팀의 순회홍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본행사는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을 비롯해 주부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5개 미술학원생등이 참가해 만든 그림 사진 종이전시와 벽화그리기 3행시 짓기 사생대회 등 일반적인 행사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페이스페인팅 기념사진촬영 세발자전거 대회도 벌어진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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