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시민 누구나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보화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경로당 방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원구는 올해 초에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최종적으로 적합한 14곳을 확정하여 오는 5일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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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윈도우 기초 및 인터넷을 통한 이메일 보내기, 각종 신문보기, 한글 문서편집 등을 2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구에서 부담한다.

단원구는 디지털화가 급진전되면서 인터넷이 어르신들을 사회로부터 소외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어 왔다고 판단하고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구는 어른신들이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문서편집 등을 손수하게 되어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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