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원곡본동사무소에서 시의원, 지역단체장, 경찰관계자 등과 함께 범죄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방범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원곡동일대를 범죄없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논의를 진행한 것.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안산역과 벽산아파트 등에서 강력사건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주변일대의 원곡동 취약지역과 우범지역에 대한 실태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와 가로등과 보안등 신설․교체 등 다각적인 방범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단원구는 회의 결과에 따라 3월초에 시의원, 지역단체장, 경찰관계자와 야간에 현장을 확인하여 추진사항을 방범대책에 반영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조사된 시설물 중 보안등 110개, 등기구 35개, 가로등 23경간, 보행자등 108개를 5월까지 신설․교체하는 공사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원곡동 766번지 등 6개소에는 추경을 확보해 방범용 CCTV를 9월까지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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