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관내 294개단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동시설물의 보조금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하고자 『제3회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지난 27일 공고했다.

시는 금년도 총사업비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공동주택 단지 당 최대 3천 5백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하자보수보증기간 종료 후 3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였거나 실시할 예정인 공동주택은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주도로, 보행자도로, 맨홀, 어린이놀이터, 공동화장실, 주차장, 노인정, 조경 등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의 관리 및 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시청 건축과에서 공동주택지원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시는 접수 받은 지원신청서를 대상으로 공동주택단지별 현장조사와 사업지원의 필요성, 신청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안산시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5월 중에 개최하여 보조금 지원대상 공동주택을 선정 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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