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이 지난 7일 백범기념관에서‘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춤추어라’저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춤추어라’는 천정배 의원<얼굴>이 차병직 변호사(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와 사법개혁, 사형제도, 사법부 과거사 청산, 인권, NGO와 정치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실천적인 대화를 나눈 기록이다.
천 의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다짐의 인사말을 했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서는 민생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신당을 추진 중인 천정배 의원이 시민사회세력과의 연대를 중시하는 의미에서 ‘정치와 시민운동, 서로에게 길을 묻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슬로건에 걸맞게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행사에 참석했으며 박영선 의원이 사회를 맡고 조세형 전 주일대사와 정대철 전 의원이 축사를 했다.

특히 시민사회에서 정계개편의 한 축으로 주목받는 ‘창조한국 미래구상’의 중심적 인물인 최열 환경재단 대표와 시민사회운동의 어르신으로 불리는 강문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사장도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박칼린 음악감독과 배해선 배우가 나와 축가를 불렀으며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장영달 원내대표, 김근태 전 의장, 정대철 고문,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 국민중심당 신국환의원 등 국회의원 30 여명이 참가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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