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활성화 네트워크'는 각 학교도서관이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서로 공유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그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급별로 이뤄지던 네트워크를 초·중 구분없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서와 정보를 공유토록 했다.
안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조사한 결과 총 4천여명이 대출증을 교부받았으며 대출 실적도 5천여권에 이르렀으며 올 들어 만명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네트워크’사업을 ‘2007년 명품 브랜드 사업 1호’로 채택해 초·중학교를 통합 운영키로 했다.
안산교육청 관계자는 “'통합형 네트워크'가 시작되면 학생-학부모-교원 들의 이용량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일 30분 독서운동과 365일 8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 ‘원카드 3080 독서운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내 집처럼 가까운 학교도서관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의 확대 시행으로 관내 초·중학교도서관이 모두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됨으로써 이용자들은 독서 카드 하나로 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정보 공유와 대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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