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 안산시장은 취임 후 안산시의 미래는 시의 최대 현안인 환경문제 해결이라며 늘 푸른 도심공원, ‘Evergreen city’가 돼야 하며 시민과 기업은 환경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와 관련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인 환경인증제도를 도입됐다.
시는 전문기관이나 관공서 위주의 인증제도가 아닌 안산시민 모두가 참여주체가 돼 스스로 실천하고 평가하는 수요자 위주의 인증제도로서 가정, 학교, 서비스업, 기업체 등 모든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인증 제도를 구현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해 구체적인 환경인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사업을 실시하고 각 분야의 의견 수렴을 통한 환경인증제 구체화 작업 준비위원회, 조례제정 및 인증기구 설립 등의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적 사례로 한 때 죽음의 호수로 전락했던 시화호가 최근 150여종의 철새가 날아들고 물고기가 뛰노는 생명의 호수로 다시 되살아나 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도시 만들기 프로젝트!’‘환경인증제도’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안산시가 세계적인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안산시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 살고 싶은 행복의 도시! 안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