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9회에 걸쳐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남녀차별금지및구제에관한 법률」에는 누구든지 타고난 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개인의 존엄과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성희롱이 인권에 미치는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공공기관이 앞장서 성희롱 예방에 모범을 보이고자 경기공직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직자 성희롱 예방교육은 국장급이하 전공무원 2천450명을 대상으로 도본청과 제2청사에서 20분가량 드라마 시청과 강의 90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강사는 미래여성연구원 김미경 원장이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경쟁력 있는 일터』라는 주제로 안양아우성센터 박건희 회장이 『건전한 직장생활을 위한 바람직한 성문화』라는 내용으로 여성특위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인 윤양헌 강사가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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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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