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킷 살리기 범국민 운동본부 (위원장 윤철수, 모터사이클 협회장)와 안산시 자전거타기 추진위원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안산동산교회(담임목사 김인중) 후원으로 안산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함께타기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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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저마다 각양각색의 자전거를 타고나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안산 시민과 어린이들이 자전거와 도보로 안산자동차 경주장으로 이동하여 안산거리극축제에 참가한 외국 공연단의 길거리 축제를 비롯, 세발 자전거 릴레이, S 장애물 빨리가기, 3인 2륜자전거 릴레이, 3인2륜 자전거 릴레이, 거북이 자전거 타기, 4륜 자전거 릴레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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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산교회 김인중 담임목사는 “90% 완공 후 부도로 인해 전면 백지화될 위기에 놓여 있는 안산 자동차 경주장 사업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며 “안산 자동차 경주장을 잘 발전시킨다면 안산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이 곳에서 자전거 대회, 오토바이 대회, 인라인 대회, 자동차 경주대회 등이 끊임없이 이어져 이 곳은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다목적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다양한 활용법까지 제시하기도 하였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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