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이어 2번째 분리개최 되는 서예.문인화부문 공모전(운영위원장-민경갑)은 총 514점이 출품되어 271점이 입상되었으며, 개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7월20일 오후2시 단원전시관 제3관에서 진행된다.
각 부문 최우수작들이 경합한 결과 영애의 대상에는 서예한글부문의 인연희씨(58세, 여)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김경애(문인화), 방재호(서예한문),우수상에는 김경희(문인화),엄선경(서예한글), 김정호(서예한문),특선에는 강순자(문인화)외 60명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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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특히 작품의 전 출품자 성명과 낙관을 가리고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심사위원들의 핸드폰을 수거 하고 심사장을 참관인과 언론에 공개하고 전 심사과정을 녹화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주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한 선정작품에 대한 휘호와 1.2차감수를 엄정하게 실시하여 수상작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단원미술대전의 역대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 및 수상작가들의 작품을 주제로 한 “수상작가, 추천. 초대작가 작품전”과 함께 치러지는데, 단원미술제 사무국(사무국장 설병환)에서는 대한민국화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민경갑(예술원회원),오승우(2대운영위원장),이두식(前홍익대 학장),박광진,구자승등 기라성같은 미술가들의 작품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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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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