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만나볼까? 이번 음악회는 영화관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이다. 공연명에서 알 수 있듯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영화음악들을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대형스크린을 통해 추억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러브스토리’, ‘여인의 향기’ 등 추억의 영화로부터 70년대 한국영화음악, 뮤지컬 영화음악 등 20여곡의 영화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한여름밤을 만들어보자. 전석 1만5천원. 청소년 특별할인 30%.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노래하는 ‘2007 반쪽이전’ (8월17~19일)
지난 2004년 12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첫 번째 자제 제작 작품으로 시작한 <반쪽이전>. 2005년 5월 일본 이와토극장개관초청공연, 2007년 대구수성아트피아개관초청공연 등 117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2007 반쪽이전>이 지난 공연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반쪽이와 이쁜이의 결혼에 좀 더 개연성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사랑’이라는 메시지의 전달이 보다 명확해 질 수 있었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안산시립국악단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라이브 음악에 단원들의 깜짝 출연까지 최고의 배우, 악사, 스탭이 어우러진 뮤지컬의 완성품을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
문의031-481-4000
최영석 기자 web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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