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안산시협의회(회장 이세우) ‘2007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지난 21일 한솔부페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작품을 접수 해 당선 된 학생 중 안산지역 학생들에 대한 수상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 내빈과 수상하는 학생 등 1백 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에는 경기도지사장 화랑초 이동근 학생, 경기도교육감상 중앙중 이보미 학생과 민족통일안산시협의회장상 선부초 하수빈, 원곡초 김태민 학생 등 11개 부문 47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세우 회장은 “심사는 통일안보 의식과 국가관이 투철히 나타나는 작품으로 선정했다”며 “통일을 위한 염원으로 38회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문예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설립된 민족통일협의회는 한민족통일문예전을 포함해 통일문제 토론회, 통일강연회, 새터민돕기사업, 대북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민족통일안산시협의회 시상식은 안산시와 제일라이온스클럽이 후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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