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구청장 이용수)에서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상습 결빙지역 10곳에 대한 결빙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단원구는 이와함께 관내 지하차도, 고가도로, 고갯길 등 취약한 200여 곳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해 겨울철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결빙으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안산역 고가를 비롯한 관내 10개소에 단원경찰서의 협조를 맡아 결빙지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결빙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도 반드시 제설장비를 갖추고 운전할 것”을 당부하고 “강설시 내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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