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안산시 화재는 전년도에 비해 14.7% 증가해 하루에 1.6건씩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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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안산소방서(서장 배석홍)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2007년 발생한 안산시 화재(피해건 기준)는 총 516건으로 전년도 450건 대비 14.7%가 증가하였으나, 재산피해는 2006년 4,141,768천원 대비 2007년 4,120,773천원으로 0.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의 대형화에도 불구화고 인명피해는 25명(사망 5, 부상 20)으로 전년 28명에 대비하여 10%가 감소했다.

화재 장소로는 자동차 화재가 11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공장이 82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106건으로 뒤를 이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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