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06년 1월부터 시작된 단원구 특수시책으로 전액 비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안산시 공무원 동호회를 비롯한 각 동 유관단체 등에서 학습지와 생활용품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안산 크리스토퍼 31기회, 원곡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교재 등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안산시 새마을부녀회에서 학습교재(50만원 상당)를 지원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학습지도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현재 50명을 대상으로 5명의 학습도우미 선생님이(공공근로 참여자) 국어, 수학, 영어, 한자 등 혼자 학습하기 어려운 과목을 개인지도하고 있으며 퇴색돼가는 ‘孝’사상도 가르치는 등 건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자녀의 교육에 미처 관심을 가질 수 없는 보호자들을 대신해 아동보호 및 상담과 함께 무료 체험 학습과 문화공연도 관람하고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수혜 아동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부여해 주고 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안겨주는 시책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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