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처음으로 시작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안산시 뿐만 아니라 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고 시행하는 전국적인 조사사업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 지역사회 보건통계 지표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관리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일정한 규정에 의해 19세 이상 성인 816명을 선정하고 보건소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질병이환, 사고중독,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등)와 관련된 문항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통계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우리지역 건강수준의 향상과 건강백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는 이번 건강조사에 대상자로 선정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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