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중소기업 CEO들이 ‘상록이업종교류회’를 결성해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리더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경영 노하우를 서로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상록이업종교류회의 초대 회장에는 양영대 (주)해성아이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또 신춘균 비케이스틸(주) 대표이사가 수석부회장을, 이성호 (주)유니테크 대표이사가 부회장을, 연경섭 전성금속(주) 대표이사가 감사를, 박형도 (주)진흥기공 대표이사가 총무이사로 선출되는 등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업종교류회는 사업상 경쟁상대자가 아닌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인들이 그룹을 결성해 경영 노하우와 정보, 기술, 인력, 자원 등을 서로 교환하면서 CEO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소기업계의 수평적 조직활동이다.

현재 안산과 시흥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의 지원으로 ▲안시교류회(회장 권근섭) ▲서부산단여성경제인교류회(회장 강경희) ▲한마음교류회(회장정채영) ▲서부제일교류회(회장 강성호) ▲경기TP교류회(회장 양석래) ▲한빛교류회(회장 이선일) ▲시흥교류회(회장 이경진) ▲시화교류회(회장 박용성) ▲안산교류회(회장 추춘환) ▲A+교류회(회장 홍정명) ▲시흥차세대CEO클럽(회장 박상언) ▲안산뉴리더클럽(회장 김유진) 등 12개의 교류회가 활동중이고 상록이업종그룹 창립으로 13개로 늘어났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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