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과대학(학장 강성락)은 4일 150여명의 산학협력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2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서는 김지수군(영일고등학교졸·컴퓨터정보과)이 전체수석으로 설립자 장학금을 받았고 21개 학과별로 입학성적 수석 및 차석 신입생 78명이 교내 장학금을 받았다.



안산상공회의소와 신성장학문화재단 반월공단경영인협의회 등 25명의 산학협력위원들은 29명의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산학협동 장학금을 지급했다.강성락 학장은 『21세기는 학벌보다는 전문지식을 선호하는 실력위주 사회가 될 것』이라며 『분명한 목표를 설정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가는 신입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공대는 5년 연속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10대1 이상을 기록중인데 미국 특성화대학 연맹(ACCI)에도 가입하는 등 외국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대학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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