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실학사상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모임이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산지역에서 건설업 및 그와 유사한 직종을 갖고있는 분들이 주축이 된 성호 실학사상 실천회(회장 김수철)는 지난 11일 결혼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성호실학사상 실천회는 이익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와 민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결성식을 가졌다.

이 모임은 앞으로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사상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동시에 회원간 친목도모 건설업 관련 경영정보 교환 및 기술협력 각종 사업에 공종별 분야별 사업참여 봉사활동과 환경운동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대회장에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동건설 김수철 회장이 맡았으며 박덕재 안산공대 사회교육원장과 유천형 전 문화원장 홍동기 경영인협회장 이필상 한빛방송 대표 김철수 해양연구원 부원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김수철 회장은 『안산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추도시로서 실학사상은 안산을 발전시키는 사상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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