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안산1대학 실버케어센터장/임상병리과 학과장

현대인들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매일 같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만나는 의미도 개개인마다 다름을 음미하게 된다.

인간의 삶은 단지 한번만 살게 되는 것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일까를 스스로에게 되묻게 된다.

첫째는 우리 인생의 삶이 복잡한 사회현실에서 단순한 삶으로 자기 자신의 삶을 정립하였으면 한다. 복잡함은 끝이 없어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도 어렵고, 여러 복잡한 문제도 단순화시켜 정리함으로써 진정으로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로 자리 매김을 할 수 가 있을 것 같다.

둘째로는 우리인생의 삶이 소박한 삶이 되었으면 한다. 화려하고 겉치레에 치우친 삶이 아니라 우리 가슴에서 말하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귀울 일 줄 아는 소박한 삶이야 말로 우리 인생을 더욱 값지게 한다.

셋째로는 우리인생의 삶이 느림의 삶이 되었으면 한다. 현대의 모든 일들이 속도전의 빠른 일처리를 요하지만, 우리자신이 모든 일의 처리에 있어서 의식적으로 느림을 실천하므로서 정서적인 긴장감을 제거하고 천천히 오랫동안 차분히 평안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키움으로서 인생에서 깊이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는 우리 인생의 삶이 여유가 있는 삶이 되어야겠다. 매일 매일의 삶이 너무 바쁜 삶, 긴장감만 가득한 삶이되서 스트레스증가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에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여유를 갖는 삶의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우리인생의 삶이 즐거운 삶이 되어야 한다. 매일 일상의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 웃는 마음으로 대화를 하는 중에 우리자신 삶의 만족과 기쁨을 만끽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정리하면 우리인생의 삶이 단순한 삶, 소박함 삶, 느린 삶, 여유로운 삶, 즐거운 삶이 되도록 의식적 및 무의식적 노력을 함으로써 기쁨이 있는 인생, 자기생활에 만족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김종규  안산1대학 실버케어센터장/임상병리과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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