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구성됐다.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가 구성된 가운데 한나라당 신성철 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4개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산시 각 부서 201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심사, 토론·의결하고 최종 추경 예산안 의결은 10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신성철 위원장은 “충실한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제6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심사하게 되는 예산안인 만큼 위원들 모두가 사전에 예산심사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특위 위원으로는 한나라당의 신성철, 윤미라, 황효진 의원과 민주당 나정숙, 김영철, 송두영, 전준호 의원, 국민참여당의 함영미 의원 총 9명의 의원이 선임됐으며, 201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액 10,153억원보다 435억원이 증가한 10,588억원이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