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 황치영
단원구 원곡동 주민
목련화 향기 맡노라니
온 세상이 네게 도취되어 버리러니
활기 넘치는 목련화 보노라면 모든 사람들
너로 인하여 믿음직스러워 해
내 사랑 목련화야
모진 바람에 흔들리어도
고귀한 삶의 자세
그리하여 너를 목련화라 부르노니
언제까지나 싱그러워라,
언제까지나 은은하여라,
언제까지나 목련이어라,
목련화!
내 사랑아
황치영 단원구 원곡동 주민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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