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금고 운영으로 각종 평가에서 상위 성적을 올리고 있는 군자새마을금고(이사장:박영철)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새마을금고임을 재확인했다. 군자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유용상 전국새마을금고 연합회장으로부터 방문기념패를 전달받고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모범금고로 인정받았다.



유회장은 군자새마을금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종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군자새마을금고는 모든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정도로 모범적인 금고』라고 극찬하고 『모든 직원들을 군자새마을금고에 방문하게 하고 임원급은 박영철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본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군자새마을금고가 모범금고로 인정받은 것은 지난달 일부 언론에서 대출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비롯됐다. 하지만 연합회가 실시한 자체 감사 결과 대출과정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 군자새마을금고는 충실한 경영으로 자산대비 60%가 넘는 대출과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등 모든 면에서 가장 모범적인 금고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전국에 있는 금고를 한번도 방문하기 어렵다는 유용성 연합회장과 이종구 경기도지부 회장 김성기 사무국장이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내실 있는 경영을 주문했다. 군자새마을금고의 이 같은 자랑은 각종 수익사업과 타 금고보다 앞서가는 금고운영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제사업에서 군자새마을금고는 6월 현재 8천176건에 2천200억원의 계약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공제수익도 1억6천여만원을 올렸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업에서는 3천여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신용카드와 가맹점 사업도 107건과 772건을 달성 개인상과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해 본점과 각 분소에 CD기 11대를 설치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발 앞서가는 금고운영을 펼치고 있으며 CD기 설치에 따른 수익금도 월 평균 565만원을 올리고 있다.



이외 군자새마을금고는 지난 85년부터 지금까지 중. 고교생 1천3명에게 1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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