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10일 현장방문 업무보고회를 위해 사동 119안전센터를 찾은 가운데 오병민 서장이 최두현 센터장으로부터 관내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 업무보고는 원활한 소통을 통한 소방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본서에서 간부회의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본서 간부가 센터를 순회하면서 담당별 관련 업무를 처리, 119안전센터가 현장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병민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전 건부들은 센터장으로부터 사동 관내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 서장은 직접 관내 소방 사각지역에 대한 파악과 함께 센터 직원들에게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 업무결과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며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 직원과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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