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호 성형외과 원장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 등의 연예인들의 노출된 옷차림을 보노라면 요즘 여성들이 드러나는 몸매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식생활이 풍족해지고 서구화되면서 전신적인 비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몸무게는 정상 또는 날씬한 편인데 체형에 있어서 아랫배 등의 국소 부위에 지방이 과다 축적으로 노출되는 옷이나 입고 싶은 옷을 입는 데 제한되는 경우도 쉽게 빠지는 않은데서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라면 막연한 공포감을 주는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서도 국소마취 하에 지방흡입술을 시행받으면 원하는 체형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시술은 배꼽 또는 사타구니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를 통해 시행되며 대게 0.4cm정도를 절개하므로 술 후 흉이 문제 되지 않게 된다.

지방분해를 돕고 출혈을 줄일 수 있는 주사액을 주입한 후 지방 흡입기에 연결된 가는 관을 삽입하여 음압으로 피하의 축적된 지방을 흡입 제거한다.

뽑는양은 축적된 상태에 따라 다르나 300-400cc 정도 제거하게 된다. 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된다.

시술이 끝나면 곧바로 움직이는데 제한이 없어 퇴원하게 되며 약간의 통증은 느낄 수 있으나 곧장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2일정도는 복대를 대고 있고 이후부터는 거들을 착용하며 샤워는 수술 후 2~3일후 부터 가능하다.

수술직후부터 몸매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보통 붓기가 빠지는 3주 후면 효과를 확연히 느끼게 된다.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타박상을 입은 지방세포의 흡수가 본격화된 술 후 3달째가 되면 가장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김장호  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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