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소속 공무원들이 사회복지 현장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의 고충을 이해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공무원 1일 사회복지시설 현장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명휘원 등 6개소의 수용시설과 초지 본오 군자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시설 18개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6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9월2일부터 30일까지 공무원 1일 사회복지시설 현장 체험의 날을 운영키로 하고 지원자를 신청 받고 있다.



시의 이번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은 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붐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먼저 참여하고 체험시 도출되는 애로사항중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복지시책에 반영해야 할 사항은 담당부서로 통보키로 했다. 또한 체험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현장 체험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 표창하고 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1일 현장 체험의 날 운영 성과에 따라 동아리 모임 등을 구성해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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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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