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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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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방이식의 개념이 처음 도입된 것은 예전의 일이나 지방이식의 생착율이 미미하여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지 못해 인기를 못 끌었으나 최근 의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지방을 채취, 농축, 이식할 때 지방의 파괴가 적은 미세지방이식술이 개발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
■ 수술방법
수면 무통 마취하에 국소마취로 수술하므로 통증 및 불안감이 없다.
비교적 지방이 축적 되어있는 아랫배나 엉덩이, 허벅지 등 환자가 원하는 부위에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서 낮은 압력으로 지방에 손상이 덜 가도록 하여 지방을 채취하고 이를 원심분리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얻어낸 순수한 지방만을 필요한 부위에 여러층으로 조금씩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하는 것이다.
■ 지방이식의 장점
이물질의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의 염려가 없고, 지방이 남는 부위에서 부족한 부위로 옮겨 주므로 일거양득이고, 칼로 절개를 하는 수술이 아니므로 심적 부담이 적고, 한번의 수술로 여러부위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볼, 입가 팔자주름, 관자놀이, 이마, 턱)
지방의 성상이 부드러워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효과가 반영구적이므로 비교적 고가인 콜라겐 레스틸렌, 알로덤 같이 몇 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다시 맞지 않아도 되므로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 시술경과
시술후 2~3일정도 약간의 붓기가 있는 정도이다. 3~4일이면 세안, 화장을 비롯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식된 지방조직에 혈관이 자라 들어가 생착될 때 까지는 수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움직이는 것을 피해야 지방생착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맛사지 같은 것은 3~4주 정도는 피해야 한다.
보통 한달까지는 붓기와 이식된 지방의 흡수가 비교적 급속히 진행되고 이후 두달은 미세하게 빠지게 되어 석달 후에 비로서 볼륨이 안정화 되었다고 판단한다.
■ 주된 시술부위
△볼 : 볼의 지방이 적으면 나이들어 보임은 물론이고 뺨에 주름이 많아지고 광대가 두드러져 보이게 되어 피곤해 보이고 유복해 보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볼에 지방을 이식하여 통통하게 해주면 주름진 피부도 펴지는 효과가 있어 한층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인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관자놀이 : 측두부 관자놀이가 움푹들어가 있는 분들의 경우 관골궁이 더 두드러져 보이며 이마가 좁아 보이게 되어 관상학적으로 빈한 인상을 주게 된다.
이를 풍만하게 하는 방법으로 실리콘, 고어텍스, 알로덤등의 인조 보형물을 삽입하는 기존의 방법은 보형물의 경계선이 비쳐 보이거나 음식물을 씹거나 이를 물 때 보형물이 움직여 표가 나는 부작용의 경우가 있었는데 이에 반해 미세지방이식술은 이러한 부작용의 염려가 없게 되었다.
△코주변(귀족수술), 입가 팔자주름 : 코볼에서 입꼬리로 이어지는 주름은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뚜렸한 경우 고생이 많은 상이라 하여 이를 교정하는 시술을 귀족수술이라 명칭 되었는데 이를 채워주는 것으로 레스틸렌, 알로덤, 고어텍스,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미세지방이식술도 자가조직을 이용한 아주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이마 : 밋밋하거나 뒤로 드러누은 이마전체를 도톰히 할 때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불규칙적이거나 일부분의 함몰이 있는 경우에는 함몰된 부위를 채워주는 미세지방주입이 더 좋은 결과를 보여 준다.
△턱 : 입술아래쪽의 앞턱이 빈약한 경우 인조 보형물인 실리콘이나 메드포어 고어텍스를 자주 사용하지만 지방으로 융기를 시킬 수 있다.
김장호 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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