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한우삼 회장.

안산상의는 22일 제51차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한우삼(태양금속공업 대표이사 회장) 현 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임시 의원총회에는 재적의원 44명 중 40명의 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한우삼 회장을 재추대 했다. 

한우삼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와 교류하면서 안산의 상공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회장으로서 안산상공회의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우삼 회장은 지난 1971년 (주)태양금속공업에 입사한 후 2003년 대표이사 회장에 올라 제9대 안산상의 회장을 맡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단 내 안산능력개발센터 개소 및 기업 임직원 교육연수과정을 대폭 확대해 왔다.

더불어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도를 위탁 운영하는 등 신규 인력 채용에도 온 힘을 쏟았다.

이 밖에도 안산의 기업 및 제품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산산업기술정보망 사이트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CEO 포럼 발족 등 관내 기업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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