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주민자치위원회가 미래경영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지난달 31일 연 가운데 사물놀이반 수강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발표·전시회는 지날달 31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초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용상) 주최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크로마하프 연주와 전통 민요공연이 펼쳐졌으며, 본격적인 프로그램별 공연에서는 통기타, 요가, 스포츠댄스, 풍물놀이 등 10개 프로그램의 작품발표와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경품 추점이 이어졌다.

또한 작품 전시장에서는 서예, POP, 수채화, 종이접기 등의 작품들이 전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네일아트, 포토존, 게임대회 등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용상 위원장은 “주민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한자리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초지동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시장을 비롯해 임철웅 구청장, 이형근·김동수 시의원, 윤형중 협의회 회장 등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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