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1~2일 이틀 동안 개최된 가운데 농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중학교 체육관을 비롯해 6개 체육관에서 1~2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7개 종목에 초·중·고 1143명의 학생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축구, 배구, 탁구, 농구, 음악줄넘기,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종목에서 초·중·고등학교 별로 경기가 진행, 우승자를 가렸으며 종목별 1위 팀들은 상장과 상품 수상과 함께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종목별 우승학교로는 축구에서 선부초, 초지중이, 배구에서는 원일중(여), 신길중(남), 고잔고(여)가 탁구에서는 성안중, 성포고가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또 농구에서는 슬기초, 양지중, 성포고가 1위에 입상했으며, 음악줄넘기는 본오초가 단체줄넘기에는 학현초, 단원중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우승했다.

더불어 배드민턴에서는 덕인초, 해양중, 고잔고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학교의 명예도 드높였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배움 중심의 학교혁신을 기반으로 매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엘리트체육 발달과 향상에 있어서도 많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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