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재활훈련원(원장 최금범) 김영균씨(28 산재장해 6급 전자출판과 수료)가 제19회 전국장애인 기능대회에서 전자출판 직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한 이번 기능대회는 선반 정보처리 양장 양복 전자출판 등 31개 직종 464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김씨는 이 대회서 평소 남다른 재활의지와 목표로 동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씨는 올 4월에도 경기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서 전자출판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씨는 특히 컴퓨터 그래픽운용기능사 시험에도 합격한 상태며 현재 한국점자도서관에서 편집디자인 업무를 담당하는 등 다른 산재장해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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