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과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안산시 독서토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중앙도서관(관장 원복록)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비판적 독서 증진을 위한 ‘제 3회 안산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중앙도서관과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안산시 최고의 토론가를 가리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참가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총 3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 57팀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올라온 44개팀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과 야외에 설치된 부스에서 불꽃 튀는 토론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선정도서의 논제를 바탕으로 펼쳐졌으며, 대회는 경쟁보다는 책을 읽고 토론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즐기는 지성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슬기초교 토론의 제왕팀(최윤 외 2명), 성포중 하이파이브팀(이나라 외2명), 동산고 별동별팀(박찬희 외2명)의 3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의 6개 팀 18명 학생들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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