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호수여성합창단이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산시호수여성합창단(회장 안향은)은 지난 11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쓰임이 되길 바라며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광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2013년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호수여성합창단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올해 4번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안산시호수여성합창단 단원들, 호수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광심 회장은 “안산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호수여성합창단은 매년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마련,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호수여성합창단이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어서 현장에서 센터장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더욱 힘을 내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지원한 후원금은 지난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호수여성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호수여성합창단은 음악활동을 통해 안산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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