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화수 당원협의회 위원장(안산 상록갑)은 안산시 음식물처리장 악취방지시설 개선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억중에 10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화수 위원장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결위원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2010년부터 가동 중인 안산시 음식물처리장은 2013년 공공환경시설의 음식물처리장 악취기술 진단 결과 음식물폐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 산성가스(황 화합물, 유기산)로 인한 급속한 시설물 노화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악취로 인한 불편이 뒤따랐다.

특히 총 사업비 35억 중 국비 10억 5천만원이 확보되면서 도비 12억2천5백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화수 위원장은 “안산시 주민숙원 해결에 나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안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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