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비된 EM흙공 1,000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5월 20일 새마을나눔센터에 모여 만든 것으로 2주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안산천 및 화정천에 던져졌다.

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들어 수질정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하천에 투여된 EM흙공은 물속에서 서서히 풀리면서 하천의 오염층을 분해해 수질을 정화·개선하게 된다.

정차동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으며, 안산천 및 화정천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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