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6박 7일 간의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7기 섬김의 리더 해외봉사단은 단장 김화선 교수(학생취업지원처장)를 포함해 교직원 5명,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Kam Penh Primary School을 방문해 환경 개선으로 화단을 만들고, 색종이 모자이크를 이용한 태극기 그리기, 종이접기, 물감놀이, 데칼코마니 등 교육봉사와 축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봉사를 펼쳤다. 최준용 총학생 회장(디지털정보통신과 3학년)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 언어, 음식, 기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학우들이 진심으로 즐겁게 봉사는 모습을 보고 이번 해외봉사단의 일원이 된 것이 행복하고 보람됐으며, Killing Field 등의 문화탐방을 통해 기회가 균등하고 민주적인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을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화선 학생취업지원처장은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섬김의 리더 해외봉사단을 발족했으며,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넓은 시야와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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