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 2023년 일동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 위촉식 및 시무식을 가졌다.
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작년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영하며, 이를 위해 1월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하고 준비기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 및 시무식에서는 관내 직능단체 대표를 비롯해 종교단체, 사업체 대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시민 12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올해 행복마을관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논의했다.
명예소장으로 임명된 횃불교회 원용래 목사는 “앞으로 일동 주민들의 복지와 안녕을 위하여 더욱 봉사하라는 요구로 받아들이고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해근 일동장(일동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장)은 “일동에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재난·재해 취약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주민들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내달 1일부터 일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운영을 재개하며, 공구대여.지역순찰 및 방충망 교체 등 주민 편의 증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10여 개의 사업과 지역의 특수성에 맞춘 특색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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