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상록FC 축구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20상자를 기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상록FC 축구회는 2023년 시무식을 본오동 소재 유소년구장에서 개최하며 라면 20상자를 마련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상록FC 축구회는 2018년부터 매년 쌀, 라면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영조 상록FC 축구회장은 “매년 시무식을 개최하면서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상록FC 축구회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록FC축구회의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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