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안산시지회는 10일 지회분구에 따른 노인회장선거에서 박군철(71) 강순근(72)씨를 각각 상록구 단원구 노인회장으로 선출했다.



상록구 지역은 현 안산시지회 박군철 회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총 대의원 92명 중 68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당선 신임추대됐다.



단원구 지역은 푸르지오 4차 정욱경 노인회장 호수마을 풍림 김종배 노인회장 전 여성단체협의회 강순근 회장 네오빌 주공6단지 강신기 노인회장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 참석대의원 87표 중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강순근씨가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특히 강순근 회장은 전체 대의원 90명중 87명이 참석했을 정도로 높을 관심을 보인 단원지역 회장선거 후보로서 2차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차투표에서 47표를 얻어 25표에 그친 정욱경 후보를 누르고 당선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